2010/02/10 11:39 뉴스, 읽고 쓰고
씨엔블루와 와이낫 사태, 음원 차트에도 영향
국내 대중음악 시장에서 표절 시비는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였다. 특히 오늘날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전세계 음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시대여서 일명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표절 논란이 더욱 가속화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시비를 가리는 것이 체계적인 법 시스템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황인지라 유야무야 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표절 관련 논란이 단순히 '시비'에만 그쳤던 것도 사실.
최근에 불거진 씨엔블루와 와이낫 사건의 경우에도 단순한 '시비' 정도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워낙 대형 기획사가 버티고 있다 보니) 씨엔블루 측의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표절을 하려거든 외국의 더 유명한 곡을 베끼지 않겠냐는 둥, 와이낫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유명해지려 한다는 둥)을 일삼는 것은 물론 작곡가 역시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그 논란이 더욱 커졌다. 또한 표절 논란 속에서 인디 밴드를 컨셉(?)으로 삼고 있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오늘 오전 트위터를 여니 딴지일보 게시판에 게재된 하나의 글로 인해 다른 방향으로도 확산되었음을 실감케 했다. 그 글의 주요 내용은 "와이낫의 파랑새를 음원차트 1위 시키자"는 것. 이 글은 트위터를 비롯해 다른 게시판으로도 퍼져나가 현재 싸이월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와이낫의 파랑새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이상의 문턱을 넘기는 힘들 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흥미로운 상황으로 점차 진전되고 있다. 씨엔블루와 와이낫의 사태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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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에서 파랑새 받아야겠군 ㅋㅋㅋ
재미있는 양상이죠? ㅎㅎ